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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남')

 

 

 

✨ 핵심 키워드 요약

  • 클릭비 김상혁, 23억 원 사기 피해
  • 집 두 채 처분 후 현재 15평 집에 어머니와 거주
  • 2005년 음주운전 이후 20년간 방송 공백기
  • ‘살림남2’ 통해 길거리 전단 돌리며 자영업 중

🧩 블로그 본문 (스토리텔링형)

“사람들 시선이 무서워서
나가는 것조차 겁이 났어요.”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
클릭비의 김상혁이
너무도 씁쓸한 현실 고백을 털어놨습니다.

4월 5일 방영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상혁의 인생 2막이 담담하게 그려졌습니다.


💔 “나한테 그런 일이 벌어질 줄은…”

김상혁은 방송에서
자신이 23억 원 규모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수십억 가치였던 집 두 채를 다 팔았어요.
지금은 **15평짜리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믿었던 지인에게 투자 명목으로 돈을 건넸다가
전액을 날린 것도 모자라,
남은 재산까지 정리해야 했던 고통.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담담했습니다.
그 시간이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말하더군요.


🕳️ “20년간 숨죽이며 살았다”

사실 김상혁은 2005년,
음주운전 사건 이후
20년 가까이 대중의 앞에 서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집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두려웠어요.
전에는 사랑만 받았는데,
순식간에 쏟아진 질타에 무너졌죠.”

무명의 시간 동안
스스로를 많이 책망하고,
그만큼 변화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합니다.


🍴 “지금은 거리에서 전단 돌리는 중입니다”

현재 김상혁은
식당을 운영하며 생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그가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돌리는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한때 아이돌이었던 사람이
눈치를 보며 손에 전단지를 쥐고 다니는 모습—
그 자체로도 뭉클한 장면이었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성실하게,
진짜 땀 흘려 사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 블로그 주인장의 짧은 후기

사실 김상혁이란 이름,
저에게도 한때 CD에 사인 받아 두고 설레하던
90년대 후반 감성의 한 조각이었어요.

그런 그가 지금
어머니와 함께 15평짜리 집에서
하루하루 삶을 다져가고 있다는 말에
저도 모르게 울컥했습니다.

잘못된 판단과 실수, 그리고 믿었던 사람에게 당한 배신.
하지만 책임지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이 참 멋졌어요.
누구보다 더 멀리,
다시 빛나는 자리에 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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